‘2020년 재인청춤판 – 재인청 춤과 아리랑의 판타지아’ 공연

기사입력 2020.04.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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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청춤판-1.jpg
재인청춤판 포스터

  

[선데이뉴스신문=김동국 기자]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2020년 재인청춤판-재인청 춤과 아리랑의 판타지아’ 공연이 경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재인청춤전승보존회·재인청예술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공연은 5월 6일 유투브채널 ‘꺅 tv경기아트센터’(https://www.youtube.com/iloveggac)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재인청(才人廳)’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축제문화를 담당해온 예인들이 조선 후기에 자발적으로 만든 전문교육기관이다. 그 마지막 수장인 이동안 춤꾼의 직계제자인 정주미 명무가 재인청춤전승보존회·재인청예술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5000년 춤 역사의 원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재인청 춤을 경기도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통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그 미학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춤판을 만들고 있다. 

 

 정주미 명무는 “이번 무대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재인청 춤이 한민족의 DNA가 오롯이 담긴 아리랑과 만나 펼치는 신선한 아름다움을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정서들이  새로운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고 했다.
  

 오랜 동안 재인청 춤을 추어 온 중견 무용가들과 연령을 넘나드는 열정을 지닌 춤꾼들의 춤사위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우리 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공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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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기자 ysh0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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