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난타 전용극장, 2월 1일 충정로 이전

기사입력 2013.02.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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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난타 전용극장이 충정로로 옮긴다.

오는 2월 1일부터 문을 여는 충정로 난타 전용극장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닿는 충정로역 구세군아트홀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쉽다. 한층 넓고 깨끗한 극장에서 <난타>를 만날 수 있다.

PMC 프로덕션은 충정로 난타전용극장 오픈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티켓 4매 이상 구매 시 제주도 여행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난타>는 1997년 10월 호암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말 기준 총 공연 횟수 2만 5천여회, 총 관람객 수 810만명 돌파 등 43개국 280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서울 명동과 홍대, 충정로 난타전용극장 3곳과 제주도 난타전용극장, 태국 방콕 난타전용극장까지 총 5곳에서 <난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옛 강북 난타전용극장에서는 송승환 프로듀서의 뮤직쇼 <웨딩>이 3월 19일 오픈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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