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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1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 대표적인 음악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동기로 삼은 작품으로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 전설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된다.
성종완 연출은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을 통해 드라마와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고 말했다.
'비올렌티아'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소냐(유손희)와 밴드 뷰렛(Biuret)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는 문혜원이 출연한다. 김용진과 정인성(크나큰)은 서부 힙합 전설 '로카' 역에 캐스팅돼 뮤지컬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천재 래퍼 '킬라 B' 역은 레디(김홍우).윤비(명윤백)가 연기한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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