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는 연극 ”환상동화”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기사입력 2013.02.07 00:2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03년 변방연극제에서 시작해 10주년을 맞이한 연극 <환상동화>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환상동화>는 연출가 김동연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2003년 변방연극제에 참가하면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다. 연출가 김동연이 "수많은 고전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 말한 것처럼 이 작품은 수려한 대사와 한 편의 시같이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해, 마치 고전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이 작품은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갈래(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세 광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마술과 마임, 한스의 맑고 고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나비처럼 아름다운 마리의 몸짓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연극 <환상동화>는 전쟁, 사랑, 예술에 대해 한층 더 무르익은 대사와 장면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도 함께 하는 이현철, 송재룡, 성종완, 양잉꼬와 새롭게 참여하는 김태근, 황지노, 김호진, 신성민, 김보근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선물이 될 전망이다.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현철, 송재룡, 김태근, 이원, 성종완, 황지노, 김호진, 신성민, 양잉꼬, 김보근 출연, 전석 3만원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