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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동부 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농번기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동부의용소방대 대장 장봉현 등 33명은 전남 광양시 옥곡면 대죽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더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지연 등으로 인한 일손의 부족으로 생긴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것이다.
장봉현 대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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