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서울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 조성

기사입력 2020.05.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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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션 오피스가 위치한 골목.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이 서울 중구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을 조성, 영화 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무상제공은 한국영화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를 복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주춤한 영화 제작시장에 활기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 중구 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작공간은 시나리오, 섭외, 편집, 음향, CG 등 영화 촬영 전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제작소 사무실 4개실과 영화산업 관련 각종 창작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창작공간 1개실로 구성했다. 

 

입주 신청 자격은 제작소 사무실은 영화투자 계약체결 및 예정 작품으로 감독이나 주연배우 중 1명 이상과 계약을 완료한 제작소이어야 한다. 영화창작공간은 영화산업 관련 창작공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여야 한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서울 중구 영화산업 비율은 1994년 67%에서 2017년에는 10%까지 감소했다. 영화계 현장을 중심으로 충무로 위상을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크다. 이번 창작공간 무상지원이 미약하게나마 제작환경에 보탬이 되고 영화산업 발전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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