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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로이 모레츠 주연,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
<결혼이야기>, <페어웰> 제작진이 선사하는 평범한 10대 소녀 ‘카메론’의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The Miseducation of Cameron Post)>(감독: 디자이리 아카반)이 감정의 획일화를 요구하는 ‘잘못된 교육’에 대한 일침을 예고하는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메인 포스터 / 제공=더쿱, 팝엔테테인먼트]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은 평범한 소녀 ‘카메론’(클로이 모레츠)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는 학교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영화이다.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평범한 10대 소녀 ‘카메론’이 감정의 획일화를 요구하는 나쁜 교육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먼저, 동성 연인과 몰래 관계를 이어가던 ‘카메론’이 동성애를 죄악으로 여기는 ‘하나님의 언약’에 강제 입소하게 되는 모습은 그녀 앞에 놓인 난관들을 암시하며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이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카메론’의 모습은 그녀에게 행해지는 정서적인 억압들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사진='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30초 예고편 스틸 컷 / 제공=더쿱, 팝엔테테인먼트]
특히, “자신을 미워하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라면 정서적 학대가 맞잖아요?”라고 일침을 놓는 ‘카메론’의 모습은 ‘하나님의 언약’에서 이루어지는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으려는 그녀의 노력을 엿보게 하며 관객들이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그녀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한다.
한편,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은 <결혼 이야기>, <페어웰>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해외 유수 언론매체들은 “똑똑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이다”(Guardian), “가벼운 터치로 강한 울림을 만들어 낸다”(Sydney Morning Herald) 등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으로 증명된 작품성과 관객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동시에 담겨있음을 극찬했다.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그녀의 이야기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은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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