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일상을 벗어나 동심을 만끽할 어린이 영화축제'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트레일러 스틸컷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올해 공식 트레일러는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을 만끽할 어린이영화 축제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트레일러 속 주인공 가족이 겪는 환상적인 경험은 영화제를 찾은 모두가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가슴에 품었던 꿈과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하이라이트에는 주인공들의 도착을 환영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나이, 국적, 장애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의 분위기를 나타낸다.
[사진=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트레일러 스틸컷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제 측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어린이와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뜻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 일대에서 개최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상영관 관객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관객들을 만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uro-movie.or.kr)와 영화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