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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는 행락철을 대비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출렁다리에 대하여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마금산온천 입구의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적석산 정상부, 웅산 정상부, 토월IC, 제2금강산 입구 출렁다리까지 총 5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변형 및 부식 여부 ▲기둥, 케이블 등의 접합부 손상상태 ▲난간, 바닥판 등의 흔들림, 손괴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구청 관리부서와 민간 구조기술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하여 점검결과에 신뢰성을 높혔으며, 경미한 지적 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일부 구간 부식 발생 등은 방청처리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보수·보강도록 할 계획이다.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등산객들이 출렁다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출렁다리를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되도록 지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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