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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5월 29일(금)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문희상 의장님 55년 정치인생을 마감하시면서 그 여정과 정치철학을 담은 ‘동행’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희들은 또 다른 하나의 출판기념회에 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55년 정치인생을, 현실정치를 마무리하시는 의장님으로서는 아마 만감이 교차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이 많고, 격동의 세월이었던 55년 간 얼마나 고뇌가 많으시고, 성취도 있었지만 좌절도 많으셨겠다. 비록 현실정치에서는 물러나신다고 하지만 ‘동행’, ‘상생’의 이런 철학들을 저희들 후배 정치인들에게 많이 남겨주시고 지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저희들은 작년에 공수처법과 선거법 때 원망도 많았지만 ‘상생’과 ‘협치’, ‘의회민주주의 지도자’로서의 문희상 의장님에 대한 존경은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부디 건강하시고, 후배 정치인들 잘 지도해주시기를 바란다. 축하드린다. 건강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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