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 컴백 전 음주운전…활동중단

소속사
기사입력 2020.06.04 15: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임영민.jpg

△AB6IX(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아이돌그룹 AB6IX(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당분간 활동이 정지됐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AB6IX 공식 팬카페에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영민이 소속된 AB6IX는 오는 8일 발매 예정이었던 두 번째 미니앨범 'ⅥVID'의 발매일을 연기했다. AB6IX는 이번 앨범으로 4개월 공백 후 8개월만에 완전체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대세 싱어송라이터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컴백만 하면 꽃길이 펼쳐질 참이었다. 컴백을 코 앞에 두고 전해진 임영민의 음주운전 소식은 다 된 밥에 제뿌리는 격이됐다.


임영민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생방송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김동현과 유닛 MXM 활동을 거쳐 워너원 활동을 마친 이대휘, 박우진, 새 멤버 전웅과 함께 AB6IX로 작년 5월 정식 데뷔했다.


AB6IX의 멤버들 자체가 데뷔 전부터 인기가 있어 신인그룹임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인기 굳히기 작업데 들어가면 됐던 AB6IX에게 이번 임영민 음주운전 사건은 그룹운영에 치명타가 됐다.


브랜뉴뮤직 측은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6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6월 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