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4월 재공연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기사입력 2013.02.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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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4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토니어워즈 주요 3개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란 평가를 받은 <넥스트 투 노멀>이 초연에 이어 4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멤버인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이 그대로 나온다.

박칼린은 뮤지컬 배우 태국희와 함께 다이애나 굿맨 역을 맡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박칼린은 이 작품에 대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 이라며 "배우로서 무대에 선다면 바로 다이애나가 될 것" 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 남경주와 이정열은 다이애나의 남편이자 게이브와 나탈리의 아버지 댄으로 나온다.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 역은 한지상이, 괴짜 음악 천재 나탈리 역은 오소연과 김유영이 맡았다.

이들 외에도 박인배, 이상민, 최종선 등이 나와 가족의 소중함과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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