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 코로나 19 사태, 정부 대응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없다”

기사입력 2020.06.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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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하루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 지난 달 6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내세운 기준이다. 하지만 이 기준은 한 달이 지난 지금 모두 무너졌다고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6월 8일(월)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주말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고,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은 8.7%,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집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절제와 양보, 의료진의 헌신, 일선 공무원의 노고로 지금까지 버텨온 방역이었다. 지금의 고비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없는 방역 2라운드를 예고한다고 밝혔다.
 
또 이제 보건복지부가 해야할 일도 처음처럼 방역 고삐를 죄는 것이다. 코로나 19는 잔인한 바이러스라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말처럼 아무도 모르게 우리 생활 곳곳에, 가족과 친구들 틈에 파고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초등학생, 중학생 등 약 135만명이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이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초심을 유지하는 정부 당국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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