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과감하고 적극적 정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선도형 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올해 세계 경제를 6~7% 가량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급격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도 대한민국은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양호하다고 발표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6월 11일(목) 오후 4시 3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허 대변인은 브리피엥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충격을 가장 먼저 겪었지만, 선제적 방역조치와 적극적 재정 정책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경기회복의 불씨를 적극 살리겠습니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정책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3차 추경을 통과시켜 소비와 투자를 진작시키고 고용충격을 완화하는 정책을 지원해야 합니다. 경제방역에서도 세계적인 모범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대변인은  ‘경찰․소방․운전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시작을 환영한다. 오늘부터 경찰․소방․운전공무원의 직장협의회 설립과 가입을 허용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법 제정 후 22년 만에 공무원들과 기관장과의 공식 대화창구가 생긴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공무원들이 기관장과 근무환경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협의함으로써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동안 경찰․소방․운전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에 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분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도 환영의 뜻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신 만큼, 직장협의회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소신을 지키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