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親 관객형 이벤트 이어진다!

최다 관람자 수상식, 삼촌들이 간다 실시
기사입력 2013.02.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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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포스터, 최다관람자수상식 모습(제공-CJ E&M)

하이파이브회, 관객과의 대화, 포토타임 등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팬서비스로 공연을 보는 재미를 두 배로 안겨주고 있는 <키사라기 미키짱>이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 이벤트를 이어간다. 바로 최다 관람자를 선정해 수상식을 진행하는 것.

<키사라기 미키짱> 시즌3 공연을 가장 여러 번 관람한 관객을 초대해 커튼콜 때 배우들의 열정에 찬 '미키짱 댄스'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려주고, 배우들의 친필 편지가 들어 있는 액자를 준다. 최다 관람자는 총 4명으로 지난 2012년 11월 29일 개막한 이래 20회를 관람했다. 수상식의 첫 번째 주인공 박효빈 씨는 지난 8일 공연에 초대돼 관람은 물론 아주 특별한 추억까지 얻었다. 배우들의 친필 편지와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받은 박씨는 "공연이 좋아서 관람했을 뿐인데 배우들의 친필 편지까지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월을 맞아 '삼촌들이 간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삼촌들이 간다'는 공연 후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한 팀이 되어 '스피드 퀴즈'를 푸는 형식의 親 관객형 이벤트다. 2월 13일, 15일 공연 종료 후 전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오픈과 동시에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은 아이돌스타 '키사라기 미키짱' 죽음의 비밀을 둘러싸고 삼촌팬들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다. 허술해 보이지만 삼촌팬들이 갖고 있는 각자 이야기들이 추리를 완성시키는 반전 매력이 있는 코믹추리극이다. 동시에 열혈팬 캐릭터를 통해 스타를 향한 진정한 팬심의 본질을 보여주며 후반부엔 가슴 뭉클한 감동도 선사하고 있다. 2011년 6월 국내 초연 후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시즌3 공연 또한 꾸준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로 최고 히트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오후 5시 공연이 신설되고, 8시 공연까지 총 2회를 진행한다. 5시 공연 예매시에는 전석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월 24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유민규, 오달수, 김동현, 김한, 박정민, 이철민, 전병욱, 조달환 등 출연, 미키짱석 4만 5천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1588-0688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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