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 '에티카 앙상블.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협력단체 선정

기사입력 2020.06.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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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강북 지역에 다양하고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예술단체의 창작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를 운영한다. 

 

꿈의숲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우수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인 에티카 앙상블과 코리안 챔버오케스트라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와 함께 클래식 공연과 교육 등 연간 20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티카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다. 관객의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에티카 토크 콘서트: 북 앤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매 공연 하나의 감정을 주제로 선정해 책과 음악을 결합한 토크쇼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25일 첫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한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나요?'를 무대에 올린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오랜 연륜을 지닌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일반인 및 주부 대상의 클래식 음악회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를 마련한다. 7월 15일 목관 악기와 함께 하는 클래식 산책을 시작으로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가깝게 접근하기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과 공연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강북 지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도 마련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운영으로 동북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수준 높은 클래식 단체들이 제안하는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그동안 다가서기 어려웠던 공연장 문턱을 낮추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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