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만들다

기사입력 2020.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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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만들다.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부터 17일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찾아가는 읍면동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이란 참여자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일 교육은 비영리 법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주민 참여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 발견하기, 의제 설정하기, 구체적인 실천과제 제시등 마을복지 계획의 밑그림을 그려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실현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주민 참여형 교육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문제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통과 주민합의를 통한 실천적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은 지난해 11개소 읍면동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교육으로 금번에 5개 구청 15개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총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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