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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창원축구센터 동편 주차장에서 사)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해용)와 옥외광고물 관리 민·관재해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옥외광고물 위험요소를 사전대비하고 유사시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이날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방재단원과 소방서, 시청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유사시 재해방재에 적극 대응한다’는 선언문 낭독과 안전구호 제창에 이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는 긴급 재난 대응에 필요한 크레인 8대, 트럭 30여대를 동원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데 적극 협력한다.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옥외광고물 민․관재해방재단 출범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유사시 일사불란한 방재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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