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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창원지회, (사)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창원지회와 함께 100억 이상의 건설현장에 민관합동 세일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관내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율 하락을 방지하고자 2017년부터 대형 민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업체 인력 및 장비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세일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업체 이용과 지역 자재·장비의 사용으로 하도급률이 인근 지역에 비해 저조한 창원시 건설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실적 향상과 지역 자재·장비를 사용하도록 하도급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이경용 건설도로과장은 “건설경기 장기침체와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형 건설현장에 많은 지역업체를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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