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원내대변인, 미래통합당의 반복되는국회정상화 합의한 반복으로 국민만 피해”

기사입력 2020.06.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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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 명단 제출 등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대변인은 6월 29일(월) 오후에 보도했다.
 
홍 대변인은 보도에서 민주당은 여야가 함께하는 21대 국회 개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접점을 찾고자 많은 것을 양보했으며, 통합당이 내부의견을 조율할 시간도 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국정조사와 청문회 조건도 감수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당은 어제 원내대표 간 협상을 통해 마련된 가합의안을 이번에도 거부했습니다. 원구성 협상 이후 어제까지 벌써 수 차례 합의와 번복이 반복됐습니다. 또한 다섯 번에 걸친 국회의장실의 상임위 명단 제출 요청도 무시했습니다 고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 내부의 의사소통 부재와 갈등이 국회정상화, 3차 추경안을 가로막은 것이며, 애꿎은 국민만 피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민생을 내팽개치고 국회를 공전시킨 미래통합당은 오늘 결정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제1야당이 오로지 당리당략에 빠져 21대 국회를 망치고 있는 장면을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나머지 상임위를 운영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큰 책임을 지게 된 만큼 새로운 국회 문화로 더 나은 의회민주주의, 국민께 온전히 평가받는 책임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21대 국회의 첫 과제는 3차 추경안 심사입니다. 정부의 3차 추경안 제출 이후 심사를 준비해온 만큼, 민주당은 7월 3일까지 3차 추경안 심사를 잘 마무리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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