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평일 낮 공연 신설..최대 20% 할인

기사입력 2020.07.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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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여름 시즌을 맞아 평일 3시 마티네 공연을 신설했다. 

 

7~8월 선보이는 마티네 공연은 평일 3시 단 6회차가 마련돼 있다. 7월 8.15.22일과 새롭게 추가된 29일, 8월 5일.7일 평일 3시 공연으로 최대 20%(BC카드 결제한정) 마티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8월 5.7일 공연은 3시.8시 공연으로 2회 운영된다. 

 

마티네를 포함한 마지막 2주간 서울 공연 티켓이 6월 30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조기예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연계 위기 속에서 철저한 방역의 모범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 이어 대구 공연까지 확정된 가운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한국 방역 사례를 참조해 7월 1일부터 런던에서 시범 공연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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