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상견례 현장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0.07.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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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 공개! 김소향-옥주현 뜨거운 에너지 눈길.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생동감 넘치는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극 중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은 김소향과 옥주현을 비롯해 김히어라-이봄소리(김다혜)-김찬호-양승리-박영수-임별-김아영-이예지-장민수-이상운-서혜원-주다온-송상훈-조훈이 참여했다. 

 

김소향은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감사하고 반갑다.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오게 되어 기대된다. 잘 부탁드린다" 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옥주현은 "2월 공연된 재연을 관람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이 무척 좋아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데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가며 몰입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마리 퀴리' 첫 연습에 참여한 옥주현은 작품 서사는 물론 뮤지컬 넘버들을 사전에 모두 숙지해 오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리 퀴리'는 마리 퀴리(1867~1934)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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