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평화작가 한한국 석좌교수, 캄보디아 최대 일간지 레악스마이 깜뿌찌아 신문...문화•예술면 1면 톱기사로 대서특필

기사입력 2020.07.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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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국 석좌교수, 캄보디아 최대 일간지 레악스마이 깜뿌찌아 신문...“한국 예술가, 한글로 캄보디아평화지도를 그리다!” 문화•예술면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3일 캄보디아 최대 일간지 레악스마이 깜뿌찌아 신문 2개면에 이례적으로 대서특필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레악스마이 깜뿌찌아 신문에 따르면 7.1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세계평화지도로 유명한 예술가 ‘한한국’ 작가가 한글과 한지를 사용하여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그린 것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외신 기사는 “한국 예술가, 한글로 캄보디아평화지도를 그리다!”라는 헤드라인 제목으로 윤소천 시인의 '캄보디아의 평화' 시와 함께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한글문자에 대해 문화•예술면 1면, 신문 전체 9면과 14면에 크게 보도했다.

 

지난 4월 14일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츠남을 맞아 롱 디멍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함께 언론에 발표해 큰 주목을 받은 한글로 그린 '캄보디아 평화지도' 사진이 전면에 크게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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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캄보디아 평화지도 Cambodia Peace Map_ 작품작업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평화지도’는 가로 2.3미터, 세로 3미터 크기로, 1만 1500자의 한글을 사용하여 그려졌으며, 지도 안에는 캄보디아의 문화, 역사(앙코르와트)소개와 ‘신들이 머무는 고요의 나라, 하늘의 별이 땅위로 내려앉은 듯한 천 년의 신비를 간직한 하늘이 준 선물 앙코르와트를 간직 한 곳’으로 표현한 윤소천 시인의 시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 작가 특유의 한글 글씨를 채우는 기법뿐만 아니라 인주에 수만 번 손도장을 찍는 손도장 기법을 사용했다.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를 축복해 주는 크메르인(캄보디아인)들의 형상들을 그려 넣었다. 상단에는 크메르어로 ‘캄보디아의 평화’, 하단에는 영어로 ‘Peace in Cambodia’ 라고 붓글씨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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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경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캄보디아 최대 일간지 레악스마이 깜뿌찌아 신문 인터뷰 기사

 
박흥경 대사는 인터뷰에서 “지도안의 글자들은 또한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 평화의 가치, 인권 존중, 자부심들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작품이 하나의 지도로 표현되었으나, 이는 한국과 캄보디아간 우호관계, 문화, 역사의 상징이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 지도는 한한국 작가의 39번째 평화지도로, 주캄보디아대한민국 대사로 부임하기 전인 작년 10월 한한국 작가에게 요청한 후 완성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의 전통설에 맞추어 롱 디멍쉐 주한국 캄보디아 대사에게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한국 작가는 “오랜 작업으로 인한 무릎 통증 등의 문제가 있으나, 글자 하나의 실수는 오랜 시간 공들인 작품을 한순간에 무(無)로 만들어 버릴 수 있으며, 따라서 평화지도는 고통과 희생과 결단과 인내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가성을 알고 캄보디아 평화지도 작품을 요청하신 박흥경 대사께 감사드리고, 감동적인 캄보디아의 평화 시를 창작해 준 윤소천 시인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지구촌이 평온과 평화를 되찾아 자유롭게 교류·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캄보디아 평화지도 완성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정치·경제·문화예술·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옌벤대 예술대학 석좌교수인 한 작가는 세계유일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26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해 수백만 자의 한글 세필 붓글씨로 세계 39개국의 ‘세계평화지도’ 작품 등을 제작 발표해 ‘세계최고기록인증서’를 받은 작가로 유명하다.

 

한 작가는 한글로 5년간에 걸쳐 수 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 등 상을 7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선정작가, 뉴욕한국문화원, 중국베이징한국문화원, G20국회의장회의기념 선정 초대작가이자 유엔 22개국 대표부 소장 작가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청에서 가장 명예롭고 가장 높은 상인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터뷰 언론보도 번역 원본>>

“한국 예술가, 한글로 캄보디아평화지도를 그리다”

본지는 7.1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세계평화지도로 유명한 예술가 ‘한한국’ 작가가 한글과 한지를 사용하여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그린 것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작품 제목 ‘캄보디아 평화지도’는 가로 2.3미터, 세로 3미터 크기로, 1만 1500자의 한글을 사용하여 그려졌으며, 지도 안에는 캄보디아를 ‘신들이 머무는 고요의 나라, 하늘의 별이 땅위로 내려앉은 듯한 천 년의 신비를 간직한 하늘이 준 선물 앙코르와트를 간직 한 곳 ’으로 표현한 윤소천 시인의 시도 포함되어 있다.

 

박흥경 대사는 지도안의 글자들은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 평화의 가치, 인권 존중, 자부심들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작품이 하나의 지도로 표현되었으나, 이는 한국과 캄보디아간 우호관계, 문화, 역사의 상징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이 지도는 한한국 작가의 39번째 평화지도로, 박흥경 대사가 캄보디아에 부임하기 전인 작년 10월 한한국 작가에게 요청한 후 완성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의 전통설에 맞추어 롱 디멍 주한국 캄보디아 대사에게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한국 작가는 명필 한석봉 선생의 후손이다. 부친은 음악가로서 아들에게 악기 대신 붓을 들도록 권유하였으며, 부친의 뜻을 따라 한한국 작가는 어려서부터 한자와 붓글씨 쓰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인생은 20년전 자신의 꿈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한글로 그린 세계 지도를 전시한 갤러리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꿈을 꾼 이후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한한국 작가는 20여년간 한글을 이용하여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세계 평화지도’를 그려 오고 있으며, 캄보디아 세계평화지도 바로 전에는 ‘카타 평화지도’를 그렸고, 유엔에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라는 제목의 작품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북한에 전달한 작품은 하루 12시간씩 총 5년이 소요되었으며, 총 8만 글자를 사용하여 완성되었는데, 작품을 전달받은 북한은 감사의 서한을 보내왔다.

 

이후로 한한국 작가는 늘 한국의 통일을 염원하게 되었고, 평화 지도에서 사용되어지는 글자들의 일부는 한국과 북한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 또는 전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메시지가 포함되기도 했다.

 

10월 9일은 1446년 세종대왕이 24글자의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한 날로, 세종대왕은 서민들이 수천 수만 개에 이르는 한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살피어 학자들과 함께 조음 구조에 따른 자음 14글자와 음양의 규칙에 따른 모음 10글자를 창조했다.

한글은 똑똑한 사람이라면 아침이 끝나기 전에 배울 수 있는 글자라 하여‘아침 글자’라고도 불리우며, 550년 후인 현재 한국인의 99%가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데, 이런 의미에서 한글의 창제는 순수한 휴머니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한국 작가는 오랜 작업으로 인한 무릎 통증 등의 문제가 있으나, 글자 하나의 실수는 오랜 시간 공들인 작품을 한순간에 무(無)로 만들어 버릴 수 있으며, 따라서 평화지도는 고통과 희생과 결단과 인내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평화’ (시인- 윤소천)

고요의 나라
신들이 머문다는 곳

하늘을 닮아
하늘의 별이 땅 위에 내려앉았다고 할 만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하늘이 내려준 선물 앙코르와트

웅장함과 거대함
찬란한 역사를 지닌
때묻지 않은 순수의 나라 기도의 나라

그 속엔
오랜 역사를 품고
어둡게 가려진 그들의
아픈 속살이 숨겨져 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은 나무가 어디 있으랴
수많은 세월 속에 상처없는 나무가 어디 있으랴

흔들리고 상처 많은 나무가
단단한 뿌리와 껍질을 자랑하듯

마른땅 평화의 빗물로 채우고
언 땅 평화의 봄꽃으로 녹여
그들의 자존심을 회생하리라

한자 한자 평화의 울림으로
한자 한자 평화의 염원으로
마법의 주술에서 깨어나리니

역사를 사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부강을 꿈꾸는 나라
당당한 세계 속에서 보석이 되리라.

내가 사랑하는 캄보디아여!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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