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문정희-진서연 '리미트', 10일 촬영 시작

기사입력 2020.07.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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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김정선), 박명훈, 최덕문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리미트'가 리딩 및 고사를 마치고 촬영에 들어간다. 

 

10일 '리미트' 측은 촬영 시작과 함께 강렬한 만남을 예고하는 리딩 사진과 훈훈한 출발을 알리는 고사 사진을 공개했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 유괴범과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리미트'는 연기파 배우들 출연을 확정, 뜨거운 활약을 예고하며 관객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등 장르불문 매 작품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이 경찰 소은 역을 맡았다.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유괴 사건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전과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충무로와 TV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는 문정희가 유괴 사건과 연관된 인물 혜진 역으로 연기 변신은 물론 폭발적인 힘을 더한다. 

 

'독전' 이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진서연(김정선)이 유괴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위기에 맞서는 '연주' 역으로 나와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기생충'에서 뜨거운 열연으로 존재감을 더한 박명훈은 유괴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인물인 준용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암살', '마약왕' 등 대한민국 대표 작품에서 활약한 최덕문은 강력반 형사로 이정현과 합을 맞춰 유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성찬 역을 맡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예고한다. 이렇듯 '리미트'는 특급 캐스팅 조우를 완성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리딩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듯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본인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촬영 전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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