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영원한 노병 백선엽 장군이 어제 생을 마감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백 장군님의 인생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역사 그 자체였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위대한 삶이기도 하다. 살아있는 6.25전쟁 영웅 살아있는 전설 역대 주한민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하는 군인 백 장군님을 지칭하는 그 어떤 이름들로도 감사함을 모두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7월 11일(토)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내가 앞장설 테니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에서 병사들을 자신의 뒤로 보내는 사당장 백선엽의 명령이었다. 그렇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설을 그러나 이 시대는 지우려 하고 있다. 한 달 전, 일부에서 장군님의 삶을 폄훼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을 때도, 국가가 관리하는 곳에 개임 묘지를 만들면 특혜된다. 내 묘 자리는 대전 현충원으로 결정했다 던 장군은 그들과는 다른 삶을 사신 분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향한 전진보다 퇴행의 후퇴를 도모하는, 아픔의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백 장군님의 울림은 크다. 백선엽 장군님, 감사합니다. 늘 나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했던 삶과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단지 사라질 뿐이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백선엽 장군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