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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유리가 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0일 런엔터테인먼트는 "김유리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고 밝혔다. 이로써 김유리는 신은경과 김혜선, 이용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0년생으로 올해 13살이 된 김유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김유리는 그동안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지켜봤다. 아직 청소년이지만 성인 연기자 이상의 내면, 무궁무진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배우다. 다양한 모습을 끌어내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김유리는 지난 2010년 초등학생 걸그룹 걸스토리 멤버로 데뷔한 후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KBS <복희누나>, MBC <못난이 송편> 등에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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