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40주년 한정 포스터 소장하면 길고양이 지원...판매수익금 기부

기사입력 2020.07.17 00:4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0071600028_0.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한정 포스터를 구매하면 길고양이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 포스터는 각양각색 개성적인 매력의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들 아름다운 자세를 한 컷으로 담아냈다. 단 200부 한정 제작돼 소장 가치를 더한다. 

 

포스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 행동 카라를 통해 길고양이 지원에 기부된다. 유기와 학대, 위험에서 구조되어 보호 중인 고양이들의 치료.돌봄에 필요한 치료비와 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40주년 한정 포스터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고양이 잡화점 '고양이가 있는 액자가게'(마포구), 고양이 소품가게 '고양이 알레르기'(용산구)  두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가 1200원으로 20일부터 선착순 판매되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각 가게 SNS 계정에서는 포스터 구매 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해 '캣츠' 초대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불멸의 명곡 '메모리',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다양한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9월 9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23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철저한 방역 이행과 함께 관객과 출연진,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연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