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소식] 『레미제라블』, 캐스팅 발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8월 7일 공연 개막.

기사입력 2020.07.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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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학로 지킴이 원로·중견배우와 1400명 오디션 지원자 중 선택된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    

 
연극 레미제라블이 8월 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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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극 '레미제라블', 배우들 단체 사진 / 제공=유한회사 레미제라블]

 

연극 레미제라블은 이미 2011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50대연기자그룹’ 이름으로 ‘연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를 추구하며, 한국 연극 역사와 함께  해온 중견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오현경,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이호성 등 중견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와 1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로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연극 <레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 출발을 다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에서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함은정이 연극 <레미제라블>에 코제트로 출연한다. 오디션 공고를 보고 주저없이 지원했다는 함은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연기를 갈망하고, 무대에 서기를 희망했다는 함은정은 연극 <레미제라블> 연습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공인으로 주목받는 인생을 살았던 함은정은 자신이 연극무대에 들어오는 게 오히려 그동안 연극무대를 지켰던 선배, 동료들에게 오히려 방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한다. 하지만 연극연습이 즐겁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오늘도 열심히 연습에 땀을 흘린다. 함은정은 “진실되고 온전한 자세와 감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배우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리우스 역에는 강호석, 지상혁, 박상준이 캐스팅 되었다.

 

강호석은 “기대하지 않은 오디션 합격통보에 벅찬 가슴이다. 이 마음 온전히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 잘 알려진 마리우스 역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고 지상혁은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마리우스와 가까워지기 위해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사랑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상준은 “불꽃같은 남자 마리우스를 위해 시대적 배경을 공부하며, 배역을 연구 하고 있다.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코제트 역에는 권아름이 캐스팅 되었다. 권아름은 “생일에 통보된 합격자 발표, 잊지 못할 것 같다. 캐릭터로 기억되는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자 목표이다. 소녀에서 주체적인 인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입체적인 코제트를 만들려고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배역들의 오디션 캐스팅을 마친 연극 <레미제라블>은 오는 8월 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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