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공연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기사입력 2013.02.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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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티켓 판매 첫 날 2만 9천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21일(목) 오전 11시 판매 시작 5분 만에 공식 예매처 일반 판매 집계 기준 5천장 가량이 판매되어 바로 예매 순위 1위로 올랐으며, 정오를 기점으로 1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인기 아이돌이나 톱스타 배우 없이 작품의 힘만으로 티켓 오픈 당일 점유율 68%를 기록하는 일은 최근 뮤지컬 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주) 레미제라블코리아 관계자는 "몇 차례 난항 끝에 어렵게 성사된 공연인 만큼 뮤지컬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초연 공연임에도 실력 위주 캐스팅, 철저한 준비 작업 그리고 용인, 대구, 부산에서 1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검증 받았으며 웰메이드 작품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움직이고 있다. 또한 최근 영화, 도서 흥행을 비롯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하고 있는 '레미제라블 열풍'의 여세를 몰아 일반 대중들의 관심까지 끌어낸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98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런던에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28년간 전세계 43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21개 언어로 공연되며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국내에선 1996년과 2002년 브로드웨이 공연팀이 내한공연을 펼쳤고, 90년대 해적판 공연이 열렸지만 정식 한국어 버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4월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의 02-547-5694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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