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김소향 포스터 촬영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0.07.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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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김소향-옥주현, 포스터 촬영 메이킹 영상 공개!.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 포스터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스케치 영상 속에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묵직한 연기로 마리 퀴리 고뇌를 담아내다가도 유쾌한 분위기로 동료 배우들과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향 역시 극 중 마리 퀴리의 실험 책상을 그대로 재현한 탁자 앞에 앉아 늦은 밤까지 섬세한 표정 연기를 펼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안느 코발스키 역의 김히어라와 이봄소리(김다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도 실제 촬영이 시작되자 높은 집중도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연기를 선보이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와 라듐의 위해성 거취에 대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루벤 뒤퐁 역의 김찬호, 양승리는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기대감을 더한다. 

 

피에르 퀴리 역의 박영수, 임별은 신사적이면서 따뜻한 면모로 마리 퀴리의 연구 동료이자 인생 동반자를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이어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는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극 중 꿈을 찾기 위해 파리로 왔지만 라듐의 위해성에 의해 희생되는 조쉬 바르다 역의 김아영, 이예지와 폴 베타니 역의 장민수, 이상운,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역의 서혜원,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 역의 송상훈, 조훈은 깊은 유대를 지닌 직공들 관계성을 표현해낸다. 

 

이처럼 환상의 연기 조화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낸 뮤지컬 '마리 퀴리' 프로필 촬영 메이킹 영상은 작품 서사는 물론, 실제 배우들의 연기 열정까지 녹여내 30일 개막을 앞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재연으로 돌아온 '마리 퀴리'는 무대에 규모를 더한 만큼 알리샤 바웬사 역의 이윤선과 레흐 노바크 역의 이찬렬이 추가 합류하며 또 다른 장소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밴드 구성을 기존 5인조에서 7인조로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7월 3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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