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대통령이다”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

기사입력 2020.07.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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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사 청문회가 7월 23일(목) 오전 10시에 국회 본청 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에게 질의 발언에서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가 운영하는 공개 자료실을 보면 동지여 전진 동지여 투쟁이라는 21쪽 분량에 자료가 개제 되어있다. 이 문건에 작성자는 이 인영으로 되어있고 주제 설명에서 한국 민족해방운동에 선거투쟁에 목표와 전술에 관해서 전대협 의장이 밝힌 입장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후보자가 작성한 글 맞습니까? 라고 하자 이인영 후보는 틀립니다. 라고 답했다. 의원님이 동그라미 표시한 이인영 작성 문건이라고 되어있지 않고 이라고 함. 전해들은 것으로 적시 되어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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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진 의원, 질의하고 있다.

 

박진의원은 이어서 저자가 이인영이라고 되어있다. 그 옆에 보시면 전대협 서대협 의장 이인영 작성 문건이라고 함. 9월 중순 이렇게 돼있다. 이 문서를 기록한 민주화기념사업회가 잘 못했다는 말씀 인가요? 라고 질의하자 이인영 후보는 제 기억으로는 잘 못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진 의원은 이어 이 문건에 내용은 알고 있느냐? 고 질의하자 이인영 후보는 이 내용 문건은 최근에 기억한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자주민주통일에 깃발을 내릴 수 없다. 3.8선 이남을 점령군으로 진지해온 양키 침략자 이남에 이승만 괴뢰 정권을 내세워 민족해방투쟁에 깃발을 갈갈 이 찢고자 책동했다. 혁명에 주체는 수령, 당, 대중에 삼위 일체된 힘이다 이렇게 나와 있다. 이런 생각에 동의하냐고 질문했다. 이인영 후보자는 답변에서 제가 읽은 내용일 수는 있어도 이 생각을 동의 한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다.

 

박진 의원은 또 다시 수령, 당, 대중 삼위일체에서 수령과 당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 고 하자. 이인영 후보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즉답을 드릴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제가 동의 한다 라 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수령, 당, 대중에 대한 삼위일체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의원은 김일성 수령과 노동당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운동권과 진보진영에서 자주라고 쓰는 것은 반미를 의미하는 것이냐? 고 하자 이 후보는 동일하지 않다. 박 의운은 또 자주 반미 투쟁 이런 용어를 많이 쓴다. 한미동맹은 미국이 우리에게 강요한 것이냐? 선택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강요 한 것을 떠나서 한미 간에는 민주주의와 시장가치에 대한 초석도 있다. 그런 점에서 누가 누구에게 강요했다 이런 평가는 할 수 없다고 본다고 했다. 박의원은 6.25 전쟁이 끝나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 아이젠 아워 대통령에게 요구한 거다. 휴전을 하려면 동맹을 하자. 주한 미군은 점령군입니까? 라고 하자 이 후보는 주한 미군은 평화관리 군으로써의 성격과 전쟁에서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휴전 상태 속에서 주동 군으로써의 두 가지 다가지고 있다고 본다. 점령군에 성격과 관련해서는 일부에 주장일 수는 있으나  보편적인 주장으로 정립 돼있지는 않다고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승만 정권은 괴뢰 정권이냐? 고 질의하자 이 후보는 이승만 정권은 괴뢰 정권 논란보다는 이승만 정권 그 자체가 일정한 의미에서는 독재정권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많고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 시절에 어떠한 그 타협점  또는 비 타협점 중간적 이런 측면에서 어떤 노선을 가졌는가! 관련해서 평가가 다를 수 있다고 했다.

 

박진 의원은 다시 괴뢰정권이냐 아니냐? 라고 질의하자 이 후보는 이승만 정권이 괴뢰정권이냐 아니냐!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구지 의원님 말씀대로 하면 괴뢰 정권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에서 남아있다고 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한미동맹은 미국에서 강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주권적으로 선택한 동맹이다. 주한 미군은 상호 방위조약에 대해서 우리가 허락해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것이다. 주한미군은 점령군이 아니다. 자유를 위해서 우리와 어께를 맞대고 있는 연합군이다. 이승만 정부는 괴뢰 정권이 아니라 유엔이 인정한 한반도에 유일한 합법적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단순히 이승만 박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대통령이다. 동의하십니까? 이에 이인영 후보는 저는 국민이 선출한 선거를 통해서 정부가 세워졌기 때문에 그런 실체적인 진실에서도 괴뢰 정권이라고 규정에 대해서는 이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에 국부다 이렇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조금은 다르게 생각한다. 저는 우리에 국부는 김구 주석이 되는 것이 더 마땅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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