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부정선거 블랙시위, 노원구 문화의 거리"

기사입력 2020.07.2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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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문화의 거리 블랙시위 현장에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푯말이 부정선거 사진전 옆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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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블랙시위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4.15 부정선거 블랙시위가 4월 중순부터 노원구 문화의 거리에서 지금까지 매일 개최되고 있다. 처음부터 집회에 참가한 김경숙 씨는 인터뷰에서 블랙시위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유튜버에서 노래를 들을 여고 들어갔는데 우연히 부정선거를 보게 되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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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문화의 거리 블랙시위 현장에 문재인 퇴진이라는 푯말이 사진전 앞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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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알림은 마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처음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영상을 보다 보니까 증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사진전 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뽑아서 정식으로 집회 신고를 하고서 블랙시위를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씨는 회사에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부정선거 표지판을 들고 다니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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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들이 블랙시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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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블랙시위 하고있다.

 

이어 남편도 본인이 집회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다. 현재 가지고 다니는 가방도 남편이 사줬다고 하면서 때론 블랙시위하다가 지나가는 시민에게 고의적으로 우산으로 손목을 맞아서 손목이 시퍼렇게 멍도 들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지금은 처음 부정선거 집회 참여했을 때보다 시민들이 많이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사진전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마스크도 주고 음료수도 사가지고 와서 주고 가는 등 격려를 많이 해줘서 힘이 난다. 하지만 방송사, 신문사에서 아직도 부정선거에 대한 방송이나 기사를 다루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마지막으로 북한이 좋은 사람들은 북한 가서 살고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이 좋으니까 여기서 살겠다.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이 좋으면 북한 가서 김정은이 하고 살면 되지 않느냐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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