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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가 팬들과 떠나는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공식 SNS는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몽니는 지난 2014년부터 '단 한번의 여행'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놀고, 먹고, 보고, 즐기는 이색 콘서트를 이어왔다.
올해 열리는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떠나 몽니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건네는 1박 2일간 거리두기 치유 콘서트란 주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관람객 전원 1인 1실 배정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간격 2m(최소 1m)를 유지한 채 진행되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공연 관람용 돗자리를 지급해 지정된 거리두기 돗자리 내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리며, 8월 6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몽니는 6월 정규 5집 첫 번째 선공개 머릿곡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를 발매했으며, 8월 두 번째 선공개 머릿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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