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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국악인 김차경 명창이 2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악 판소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 창간1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이종걸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회장을 맡아 진행 됐으며,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의 발전에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인물 및 단체를 엄정하게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이 말했다.
김 차경 명창은 지난 2009년 5월4일 제36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했으며 이후 그동안 크고 작은 여러무대에서 그녀의 실력을 보여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상 심사위원회는 이러한 김 명창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후진양성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명창은 금년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최근 부산 등지에서 연극 ‘옹녀’에 출연하여 후배들과 열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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