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트 고 온' 연다

기사입력 2020.07.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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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뮤지컬콘서트_쇼머스트고온 The Show must go on_포스터 이미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 8인과 함께 8월 29~30일 뮤지컬인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장우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장, 윤홍선 에이콤 대표 등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들과 세종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및 제작진을 위해 준비한 기금 마련 콘서트다. 

 

이들 공연 제작자 8인과 함께 대표 뮤지컬 배우 30여 명,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작진이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 기부금과 수익금은 한국 공연계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뮤지컬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기부는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8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기금 마련 콘서트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금액에 상관없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다. 또한 8월 30일 일요일 15시 공연 경우 네이버 온라인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연에 온라인 후원을 통해서도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금 약 5억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외부인사로 꾸려진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된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원칙을 정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및 제작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본 생활 지원비 100만원씩을 500명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기금액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 및 방식은 추후 위원회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8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주요 예매처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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