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만과 편견' 9월 재연....김지현-정운선-백은혜-홍우진-이동하 등 출연

기사입력 2020.07.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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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오만과편견_티저포스터,배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인 오스틴의 동명 장편 연애소설을 유쾌한 2인극으로 각색한 연극 '오만과 편견'이 9월 다시 돌아온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베넷가의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각기 다른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배우 퇴장과 무대 이동 없이도 장면 전환과 캐릭터들 구분은 각 캐릭터를 특징하는 소품과 의상 섬세한 사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2019년 초연에서 호평받았던 김지현-이동하-정운선-이형훈이 이번에도 참여하며 홍우진-신성민-백은혜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지현과 정운선, 백은혜는 당당하지만 편견에 사로잡힌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 역을 맡는다. 홍우진과 이동하, 신성민, 이형훈은 상류층 신사지만 무례한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으로 나오는 'A2' 역으로 출연한다.  

 

(20)오만과 편견_포스터.jpg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밝고 화사한 공간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시선과 감정이 서로를 향해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9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티켓은 8월 12일 해븐마니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달컴퍼니 누리집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인터파크, 예스24, 달컴퍼니 누리집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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