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30일 개막 앞두고 김소향-옥주현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0.07.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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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김소향-옥주현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30일 개막!.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30일 개막을 앞두고 시츠프로브 영상을 공개했다. 

 

경쾌한 가락으로 새롭게 편곡된 '라듐 파라다이스'로 시작한 영상은 지난 17일 선보인 시츠프로브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한다. '시츠프로브'는 정식 개막 전 배우와 연주자가 함께 모여 합을 맞추는 연습이다. 

 

기존 피아노-클라리넷-바이올린-첼로-퍼커션 5인조에서 플루트-더블베이스를 더해 7인조로 확대 편성된 '마리 퀴리' 라이브 밴드는 더욱 풍성해진 음향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소향-박영수의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이봄소리(김다혜) '죽음의 라인', 김찬호-임별의 '어둠 속에서', 김히어라-김아영-장민수-주다온-조훈-이윤선-이찬렬 '죽은 직공들을 위한 볼레로'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소향과 김히어라가 부른 '그댄 내게 별'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댄 내게 별'은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가 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넘버다. '또 다른 이름'을 열창한 옥주현은 순식간에 마리 퀴리로 몰입해 라듐 위해성을 목도한 후 고뇌를 오롯이 재현해냈다.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1867~1934)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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