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박두식이 주피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돌아온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두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한솥밥을 먹는다. '언더커버' 시청자들을 만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 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언더커버'는 동명 BBC 드라마가 원작이다.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산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이야기다. 

박두식은 국정원 전신인 안기부 요원 도영걸(정만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패기 넘치고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로 연우진(김봉회), 한선화, 박경리 등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해 '소녀괴담', '빅매치',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