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공승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기사입력 2020.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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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진구와 공승연(유승연)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객 일상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영화제 선한 뜻에 동참했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주목받으며 올해 데뷔 18년차를 맞은 진구는 영화 '달콤한 인생'(2005)으로 영화계에 입성했다. 2009년 출연한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로 제30회 청룡영화상,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충무로가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영화 '식객: 김치전쟁'(2009), '혈투'(2010), '모비딕'(2011), '26년'(2012), '쎄시봉'(2015), '연평해전'(2015), '원라인'(2016)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공승연은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2012)로 데뷔,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으로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2016), 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2016), '너도 인간이니?'(2018) 등 TV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 주연을 맡아 영화배우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별리섬'에서는 영화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으로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비대면 속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가장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왔다. 영화제 관계자는 "13일 열리는 개막식 역시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한 선포식 형태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개막식 등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서,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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