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정보] 『미세스 아메리카』,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70년대 정치 드라마, 19일 공개.

기사입력 2020.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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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0년대 미국 보수 진영 극우 활동가 ‘필리스 슐래플리'를 다룬 정치 드라마.」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미국 보수 진영 극우 활동가 ‘필리스 슐래플리’를 다룬 정치 드라마 <미세스 아메리카> 공개일을 8월 19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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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세스 아메리카', 메인 포스터 / 제공=왓챠]
 
<미세스 아메리카>는 존재감 없는 보수 비주류에서 미국 정치판을 뒤흔든 요주의 인물로 거듭난 ‘필리스 슐래플리’를 중심으로 1970년대 미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던 ‘성평등 헌법수정안(ERA)’이 비준 승인이 확실했던 상황에서 어떻게 좌절됐는지 집중 조명한 작품이다. 논란의 인물인 필리스 슐래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드라마로 생애 처음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세스 아메리카>는 1970년대 성평등 헌법수정안(ERA)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과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나선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국 정치사의 한 챕터를 보여준다. 누구보다 철저하게 전통적인 미국 가정에 대한 가치를 고수하며 ‘아내답게, 엄마답게' 살아 온 필리스 슐래플리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성평등 헌법수정안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장 자신다운 방법으로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세스 아메리카>는 미국에서 공개 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단순한 전기 드라마를 넘어 미국 정치 변혁의 역사, 권력의 작동 원리, 현존하는 차별을 다룬다는 점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대중에게도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수주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울만큼 트럼프 당선에 일등공신이었던 필리스 슐래플리 자체에 대한 미국 사회의 호기심도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데 크게 작동했다.
 
필리스 슐래플리를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도 “필리스와 지향하는 가치는 분명하게 다르지만 도대체 어떤 점이 필리스와 그녀의 편에 선 사람들이 ‘평등'을 두려워하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한 자세로 서 있는 필리스 슐래플리의 뒷모습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그녀 주위로 반사된 빛은 마치 신적인 존재가 특별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듯한 인상을 자아낸다. 특히, “내 특권을 빼앗지마"라는 카피는 그녀가 지금 쥐고 있는 특권이 무엇인지, 그녀가 갈망하는 특권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드라마 제목인 <미세스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서 있는 모습은 그녀가 상징하는 미국에 대한 관심도 증폭시킨다.

2020년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라고 손꼽히는 <미세스 아메리카>는 왓챠에서 2021년 1월까지 독점 공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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