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비대면·여름철 관광지 집중 홍보

기사입력 2020.08.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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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비대면·여름철 관광지 집중 홍보.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비대면·여름철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국내의 문화, 관광, 의료, 뷰티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박람회로, 전국의 지자체, 여행사, 기업 등 347개 부스가 참가해 각자의 우수한 자원을 뽐낸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나홀로 또는 소그룹 여행, 자연 속 힐링 여행, 지역 내 일상 여행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창원의 ‘비대면 관광지’와 ‘액티비티한 여름철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다.
 
 비대면 관광지로는 저도 비치로드, 무학산 둘레길, 천주산 누리길, 진해드림로드 등 창원의 대표적인 둘레길을 소개한다. 창원의 둘레길은 도심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특히 진해드림로드 구간에는 생태관광 해설과 스탬프 투어 등 창원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을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 진해드림로드 입구에 위치한 창원편백치유센터 치유 프로그램의 구성도 알차 가족과 함께 찾기 좋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원편백치유센터의 ‘족욕 체험’과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의 ‘토퍼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창원의 비대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관광지는 이달 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창원짚트랙·엣지워크와 마산로봇랜드를 홍보한다.
 
 창원짚트랙은 높이 99m 타워에서 약 1.4km 떨어진 인근 소쿠리섬까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레포츠 시설이다. 섬과 섬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로, 활강 시에는 최고 시속 80km까지 달해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 후에 출발지까지 돌아오는 제트보트 또한 360도 회전 등 곡예 운항을 통해 스릴감을 선사한다. 짚트랙 출발지인 타워 해발 94m 지점에서 타워 외벽을 걷는 62m의 엣지워크도 인기다. 8월 한 달간 짚트랙 이용 시 인당 이용료 20%, 초등학생 이하는 30%가 할인된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90도 수직 낙하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쾌속 열차 썬더볼트와 65m 높이에서 2초 만에 낙하는 스카이타워, 미니 관람차, 키즈 범퍼카, 정글 목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8월 말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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