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0.08.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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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제6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제7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사전공연인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생활음악축제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비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들이 매년 대규모 합주를 열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전공연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는 '노들섬에서 즐기는 오캉스(오케스트라+바캉스)'를 주제로 노들섬 야외 잔디마당에서 '텐트석'과 '피크닉석'을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우천 시에는 실내로 이동해 공연을 계속한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공연에는 관현악, 국악,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10팀이 함께 하며 각 단체 연령대는 청소년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15일에는 예그린하모니카앙상블.본오케스트라.빈체로앙상블 등 총 6팀이, 16일에는 비내림국악관현악단.엘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총 4팀이 무대에 선다.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는 무료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일부 좌석에 한해 사전예약제가 실시되며, 선착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http://www.sfac.or.kr)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에서 진행하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20팀과 학생오케스트라 5팀 등 총 27팀이 연주를 선보인다. 

 

축제 막을 내리는 9월 13일에는 금난새 지휘로 전문오케스트라 단체인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생활예술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 해설로 듣는 클래식으로 진행되며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가 많은 생활예술인의 사랑 속에 어느덧 7회를 맞았다. 생활예술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아름다운 화음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주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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