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거제 22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기사입력 2020.08.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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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8. 21(금)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거제시에 22번(경남1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22번 확진자는 자영업을 하는 50세 여성입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22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8일(화) 15:29 인후통 증상으로 자차를 이용하여 거붕 백병원 5 내과에서 편도선염 외래 진료를 받고 의사의 진료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는 하지않고 처방전을 발급 받았습니다
 
 8월 18일(화) 17:43 상동동 바다약국에서 약을 받고 자택으로하였습니다
 
 8월 20일(목) 11:48 인후통, 몸살, 오한 동반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하여 거붕 백병원 3 내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은 결과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의사의 진단에 따라 코로나 검체재취를 하고 주사 처방 후 확정 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였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민간수탁기관에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8월 21일(금) 12:30 거붕 백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고15:3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16:50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확진자의 자택 및 거붕 백병원에 대해서는 8.21(금) 14:30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9명으로 병원 의료진 22명과 가족7명(배우자, 자녀3, 자매2, 형부1)도 8월 21일(금) 14:00 검사실시후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특히, 22번 확진자는 고현동 소재 “행복한153 종합분식” 운영자로서 ‘20.8.12 ~ 8.20사이 방문자들께서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공개토록 하겠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공격과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방역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삼가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복궁역 인근 교회), 광화문 집회 등을 방문 또는 참여한 자에 대하여 선제적 진단검사를 하도록 경상남도 행정명령을 시행하였으니,8.17 ~ 8.29까지 거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진단검사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마스크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회의·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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