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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공주시에선 벌써부터 활기찬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다.재능기부단체 크로체(대표 고지원)는 1일 저녁, 공주시 클라이네스 카페(구 공고)에서 ‘크로체 3월 향상연주회’를 열었다.
재능기부단체 크로체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취미생활로 끝내지 않고, 재능기부라는 타이틀로 공주시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재능기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주시의 지원으로 작년 ‘2012 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크로체는 2013년에 더 나은 연주회를 위해 이번 향상연주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바이올린 합주(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외4곡), 첼로 독주(사랑의 인사), 밴드 ‘7살청춘’ 초청공연, 클라리넷 연주 등 자발적인 연주자들의 참여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크로체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재능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재능봉사를 촉구하기 위해 무료강좌티켓을 배부했다.
한편, 크로체는 추가로 재능기부를 원하는 가입자에 한해서 ‘복지관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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