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신천지 성도들 2차 혈장공여 보도 ‘봇물’

기사입력 2020.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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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The Nigerian Voice에서 보도된 신천지 성도들의 혈장공여 기사 화면 캡처. 사진=The Nigerian Voice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외신들 “신천지 혈장공여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촉진” 


외신들이 신천지 성도들의 2차 혈장공여 앞 다퉈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언론 ‘The Nigerian Voice'는 29일(현지시간) 신천지의 혈장공여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촉진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7월 “이번 혈장공여는 나라 시민과 참 신자로서 해야 할 일이다.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외신 ‘EIN Presswire’도 지난 28일(현지시간) 1100명 이상의 신천지 성도들이 치료를 위해 혈장공여를 기증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신천지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혈장 기증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외신 ‘Bio Spectru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신천지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830억 달러(한화 약 98조 1890억원) 상당의 혈장을 공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신천지의 대규모 혈장 기여가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 1700여명의 성도들은 코로나19 치료제를 위해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혈장 공여에 나서고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당일 낮 12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측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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