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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양산시지부와 함께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동면 화제리 소재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지원은 태풍‘마이삭’이 지나간 당일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긴급히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2개소에 투입돼 비닐하우스 피복제거 및 회수, 골조 파손 잔해를 정리하는 작업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농장주인 김춘섭 씨는 “태풍 피해는 복구시기를 놓치면, 농가 영농활동에 영향을 주어 피해가 클 수 있는데, 다음 태풍이 오기 전 공무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양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현안업무로 바쁘지만 태풍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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