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출신 조엘, 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

기사입력 2020.09.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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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프로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아이돌 그룹 BTL 출신 조엘(본명 LANE Joel Jay)이 연기자로 변신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7일 "조엘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길을 함께 걷기로 했다. 앞으로 연기자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어 "가수 데뷔 전부터 연기자 꿈을 갖고 준비해왔던 만큼 2021년 상반기 예정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 조엘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조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했다. 아버지 주한미군 복무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해 연기자를 준비하다 가수 데뷔 기회가 생겨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했다. 

 

팀 활동이 끝난 뒤 배우로 변신을 준비하며 국제행사 MC,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E채널 '탑골 랩소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발음과 능숙한 한국어 표현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이미지나인은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조은나래 등이 소속 됐으며 연예인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종합 연예 기획사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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