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서경수.박인배...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합류

기사입력 2013.03.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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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유영, 서경수

배우 박인배, 김유영, 서경수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합류했다.

<셜록 홈즈>,<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박인배는 정신과 의사(파인 박사/매든 박사) 역으로 함께 하며, <스프링 어웨이크닝>,<막돼먹은 영애씨>,<왕세자 실종사건> 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유영도 오소연과 함께 '괴짜 음악 천재' 나탈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런투유>,<리걸리 블론드>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서경수가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 역으로 한지상과 함께 한다.

특히 김유영과 서경수는 지난달 25일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됐던 뮤지컬해븐의 밤에서 새로운 나탈리와 게이브로 모습을 선보여 벌써부터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전설 박칼린과 남경주의 연이은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4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을 앞두고 한창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 초연 캐스트가 대부분 참여한 재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연습이 매우 열띤 분위기로 진행 중이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드라마와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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