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최민철-김준현-강태을 등 출연

기사입력 2020.09.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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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주요 배역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출연진은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를 음모에 빠뜨리는 악역 몬데고-빌포트-당글라스 역을 비롯한 7개 배역 16명 배우들로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 완벽하게 배역에 녹아든 모습이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으로 초연부터 5연 연속 참여하는 최민철과 김준현-강태을이 합류했다. 샤토디프 감옥에서 만난 에드몬드 스승이자 은인 '파리아 신부' 역에는 이종문-문성혁이 출연한다.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빌포트' 검사장 역에 최성원과 임별, 돈과 성공을 쫓는 야심가 '당글라스' 역은 이상준-이한밀이 캐스팅됐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에드몬드를 도와주는 해적선 선장 '루이자'는 김영주와 전수미가 맡는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모험심 강한 청년 '알버트' 역에 박준휘-신재범, 알버트 약혼자이자 빌포트 검사장의 딸 '발렌타인' 역은 윤조-임예진-최지혜가 이름을 올리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2016년 공연까지 점유율 94%를 기록했으며 서울을 포함해 전국 15개 도시에서 45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그의 짝 잭 머피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대본과 가사로 지난 10년간 한국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1월 1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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