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귀환', 온라인 생중계 성료

기사입력 2020.09.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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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온라인 생중계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무대 재개를 위한 노력 끝에 생중계를 기획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총 4회 공연을 선보였다. 

 

지미집 카메라 2대를 포함해 총 11대 카메라와 국내 최고 수준 중계 장비를 동원한 것은 물론 연출을 비롯해 조명, 영상, 음향을 생중계에 맞게 재정비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위해 수개월간 수십 명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공연 시작과 쉬는 시간에 특별 영상을 상영해 작품이 가진 주제, 배우들 소감을 전했다. 

 

중계 공연 취약점으로 불리는 불법 복제 및 배포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 업체와 협업해 실시간 스트리밍 및 불법 녹화 영상 공유를 차단하는 등 작품과 창작진 저작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제작사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평면적인 화면이나 무대, 음향으로는 중계 공연으로서 매력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실제 공연과 동일한 라이브 생중계를 기획하면서 무엇보다 관객들에게 무대와 함께 호흡하는 현장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공감해 주고 좋아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진행 방식에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불법 복제 및 배포 문제와 관련해 창작진 저작권과 제작사 공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고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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